황골로 확·포장, 치악산 입석사 탐방로 접근성 개선 기대
한 결 기자
입력 2019.07.11 am10:40 기사승인 2019.07.11 am10:40
국립공원 치악산 황골주차장을 잇는 농어촌도로(소초205호)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지역 주민은 물론 치악산 입석사 및 비로봉 등을 찾는 탐방객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지역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900여 미터 정비에 총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7년 4월 착공해 3년 만에 공사를 마쳤다.
해당 지역은 기존 도로의 폭이 3~4m로 협소해 차량의 교차 통행이 불가능하고 야간 사고 위험 등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현재 원주기업도시 인근 호저면 무장리와 주산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호저205호) 등 14개 노선에 대한 보상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확·포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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