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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크래프트 공방 아뜰리에 카페 ‘번트그린’
전은재 기자   입력 2020.07.22 pm03:03   기사승인 2021.01.26 pm01:35 인쇄
종이실 12가닥을 이용한 나만의 화려한 작품을 만든다.
남원로606번길 골목 안쪽에 위치한 아뜰리에 카페 공방 ‘번트그린(대표 전미경)’을 찾았다.

‘번트그린’은 한국 에코크래프트협회 강원지부 1호점으로 카페에서 초크아트, 냅킨아트, 스트링 아트, 세이석고, 팝아트, 에코크래프트를 위한 1대1 취미반 수업과 자격증반 수업을 한다.

에코크래프트 공예란? 일본에서 꽤 오래전부터 대중적인 수공예로 자리 잡은 종이 밴드를 사용해 가방이나 바구니 등 소품을 만드는 공예로 에코크래프트 공예에 사용되는 종이 밴드는 우유 팩을 재생해 만든 종이를 사용한다.

에콜로지(ecology)의 에코(eco)와 만들다는 의미의 크래프트(craft)를 합해 만든 친환경적인 공예라는 뜻으로 한국에 알려진 지도 10여 년이 지났다.

재생 종이를 이용해 만든 특수한 종이 12가닥의 종이 밴드를 이용해 80가지 이상의 컬러를 연출해 가위와 풀 등만 있으면 손쉽게 다양 컬러의 바구니, 가방,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 등 실생활에 사용하는 모든 소품을 만들 수 있다.

친환경 소재와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어린아이부터 노년층도 복잡한 도구 없이 손을 이용해서 하는 공예로 비교적 조금만 배우면 만들기 쉽고 만들어진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처음 접하게 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전 대표는 지난해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시기에 시작해 최고과정의 자격증까지 취득해 누구든 시작하면 흥미를 느끼고 멋진 공예 작품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원주시 남원로606번길 아뜰리에 공방 카페 ‘번트그린’ 문의 070-7778-6902)

sisa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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