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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KT 관설동 옛 강원본부 재활용 방안 제안
한 결 기자   입력 2020.08.03 pm12:42   기사승인 2020.08.03 am11:26 인쇄
K-방역진단 및 바이오헬스 관련 R&D 센터, 청년창업센터 등 공적 용도로 활용 방안 강구
지난 7월 24일, ㈜KT로부터 관설동 옛 KT 강원본부 사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상 15층 476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허가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원주시는 사업계획의 재검토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옛 KT 강원본부 사옥은 1993년에 준공된 지상 8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축물로서 2015년까지 사용되다가 현재는 KT 구조개편으로 비어 있는 건물이다.

원주시는 지역의 역사가 깃들고 구조적으로 상태도 양호한, 약 45억 원 상당의 경제적으로도 가치 있는 건축자산을 철거하는 것은 국가적 손해라며 공공기능을 유지하며 보존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KT 측에서 활용할 계획이 없다면 철거 후 아파트를 짓기보다는 이전 예정 공공기관 등에 매각하거나 우리 시에서 부지 전체 또는 일부를 매입해 해당 부지에 K-방역진단 및 바이오헬스 관련 R&D 센터, 청년창업센터 등 공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주시는“이런 방안이 추진될 경우 KT에서도 공동주택 건립보다 더 안전하게 매각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KT는 국민 공기업으로서 철거 후 아파트 신축 외에 다른 공익적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isa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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