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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강원도만 빼고?
한 결 기자   입력 2020.08.06 pm05:48   기사승인 2020.08.06 pm05:44 인쇄
미래통합당 강원도당, “전국에서 가장 비 많이 온 철원, 춘천, 화천 물 폭탄 쏟아진 강원도 제외하고 충북, 경기, 충남만 특별 재난지역 선포 검토 중 문재인 정권의 강원도 무시에 분노”
▲ 인제군 수재 현장에 침수로 쓸수 없는 가구를 수거하기 위해 현장에 온 군청직원 ©시사강원신문
8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 강원 충북 지역에 물 폭탄이 쏟아져 강원도에 많은 수재민들이 망연자실한 가운데 정부가 강원도만 빼고 충북, 경기 충남 지역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어 강원도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 철원군에 가옥이 물에 잠겨 큰 피해를 입었다 ©시사강원신문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은 5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당 대표로 유력한 이낙연 의원이 현 정권 총리 시절, 강원도를 ‘가난하고 재해도 많다’라고 대놓고 무시한 전례가 있다.”라며

“현 총리는 강원도만 쏙 빼고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다고 하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며 “문재인 정권의 국무총리에게는 ‘강원도 무시’ 면책권이라도 주워줬냐?”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타 도 도지사는 총리에게 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나, 강원도지사는 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지 않았다.”라며 “강원도민을 위해 한 푼이라도, 작은 지원이라도 더 받아내야 할 도지사가 관련 회의에서 입 다물고, 한마디도 못 했다 하니 한심할 뿐”이라며

“주택 침수부터, 농작물 피해 등 아직 집계조차 되지 못한 강원도민의 피해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강원도는 도민의 피해에 대한 정확한 집계부터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강원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소식을 접한 인제군의 수재를 당한 이웃의 한모 씨는 “정부에서 이런 터무니 없는 일을 하겠냐”며 “아마 논의 과정에서 왜곡된 말이 잘못 전달되었을 것”아니냐고 의아해했다.

sisagw@naver.com
▲ 물이 넘쳐난 인제군 월학리 강변 ©시사강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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