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지역 외식업소 예술인 협업 매칭 지원 시범사업 ‘철원은 음식이 예술’ 마지막 행사인 8월 예술맛집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철원지역의 사진작가인 정승익씨가 철원 유명 외식업소로 세 번째 선정된 철원읍 화지리 연사랑의 음식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식당 야외 정원등 전경사진과 식재료가 자라는 들판 사진, 운영하는 가족 사진 등을 사진 작품으로 승화해 다양하게 전시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탄생한 사진은 식당 내부에 식탁지, 메뉴판 등 사진을 이용한 소품을 제작해 활용한다.
군은 이번 사업에 참여자 만족도가 높고, 참여 외식업소 매출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철원의 음식을 문화콘텐츠화해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3회의 시범사업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지역 맞춤형 특화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현종 군수는 “앞으로도 음식문화의 다양한 콘텐츠화 사업을 통해 지역 미식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사진작가 정승익씨는 철원에 거주하면서 베스트셀러인 '사진구도'외 8권의 저서가 있으며 기아자동차 사진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하고, 육군 홍보사진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sisagw@naver.com
▲ 철원은 음식이 예술 '연사랑'편 ©시사강원신문
기사제보 및 보도요청 sisagw@naver.com
강원도민을 위한 시사정론 시사강원신문사
Copyright © 시사강원신문사 www.sisagw.com 무단복제 및 전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