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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광역울타리 사업 보완해야
시사강원 기자   입력 2021.10.15 pm12:58   기사승인 2021.10.18 am12:00 인쇄
강원도에서 2019년 10월 11일 철원군 원남면에서 처음 야생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것을 발견한 후 2년이 지난 현재가지 995건의 감염사례가 발생했다.

농림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를 막기 위해 2019년부터 강원도와 경기도 북부지역을 강원도에 인제군 상남리에서 홍천군과 평창군 용평 진부면을 거쳐 정선군 북평 임계면을 지난 강릉시 옥계항으로 연결되는 1,101km에 광역울타리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8월부터 홍천군 서면에서 횡성군 둔내면 평창군 진부면으로 연결되는 72.1km의 2차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는 돼지열병 발생지역 주변에 2차 울타리까지 설치했으며 지난 2월까지 홍천에서 원주 정선 영월지역에 광역울타리를 추가로 설치했다.

강원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화천 423건 춘천 175건, 인제 148건 등으로 이런 광역울타리를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평창과 정선 영월에서도 지속해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되고 있다.

문제는 설악산 국립공원을 한가운데로 가로지르는 한계령 도로를 따라 설치된 광역울타리는 이곳에 서식하는 야생 멧돼지뿐만 아니라 혼자서 생활하는 산양과 노루 등의 이동이 제한돼 9월에서 10월에 번식을 위한 짝짓기와 먹이 활동에 치명적인 장애물이다.

넓은 지역에 광역울타리를 설치하는데 막대한 비용을 들였지만 설치한 지역 주변에 지속해서 야생멧돼지가 발견됐고 농경지와 인접한 도로변에 영농활동에 방해만 된다는 붊만도 나오고 있다.

환경부는 산양이 주로 서식하는 도내 양구군, 화천군, 양양군, 인제군, 영월군, 정선군, 삼척시, 동해시, 강릉시 지역 일대의 산악지대 특히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 울타리를 모두 철거해 천연기념물 등을 보호해야 하며, 농림식품부는 매년 반복되는 사태에 광역울타리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개별 돼지 농가의 방역 선진화를 서둘러야 한다.

큰 비용과 인력을 동원해 설치한 광역울타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지 못하고 농가에 불편을 초래하고 생태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역에서 벗어나 개별 돼지 사육 농가에 선진화된 표준 방역시스템을 만들어 구축하는 등의 새로운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

sisa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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