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 검진, 미루지 말고 꼭 받으세요!
석광일 기자
입력 2021.11.11 am09:55 기사승인 2021.11.11 am09:55
원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 암 검진을 아직 받지 못한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검진 독려에 나섰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위암은 만 40세 이상의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대상이며, 폐암은 만 54세 이상 만 74세 이하 남녀 가운데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한편,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은 매년, 간암은 만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인 만성 간질환자의 경우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진은 지정 검진 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원주지역에는 총 66개소가 지정돼 있다.
연말에 검진이 집중되는 만큼, 미리 서두르고 사전에 검진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6대 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율이 높고 사망률도 낮출 수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춰 그동안 미처 검진받지 못한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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