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강원신문사는 민선 7기 3년을 결산하는 시점에 북방경제를 주도하고 산업물류 관광휴양도시로 성장하는 동해시 심규언 시장을 만나 동해시 시정 운영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현황을 확인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민선7기 3년은, 미래성장동력 기반과 신뢰행정 기틀을 마련한 민선 6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행복동해’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동해시 출범 40주년, KTX 동해시대 개막,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기쁨도 있었지만, 동해안 산불, 태풍피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 코로나19 확산 등 위기의 순간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극복과 방역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북방경제 중심 항만 SOC 육성, 경제와 관광, 소외 없는 교육·복지,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등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동해시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오랫동안 준비하고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이 속속 완공되며 동해시만의 특색있는 경제관광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추암철도가도교와 해상 출렁다리에 이어 능파대 정자 건립이 완공되고, 무릉계곡 베틀바위 산성길과 두타산 협곡 마천루 개방, 무릉 달빛 호암소길은 무릉계곡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으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및 해랑전망대는 개장 3개월 만에 유료 방문객 8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및 해랑전망대 ©시사강원신문
또한, 추석연휴 임시개방을 통해 일반에 첫 선을 보인 ‘무릉별유천지’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스카이글라이더를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과 이색적 경관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KTX 동해선 개통에 이은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사업과 동해신항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따른 철도망 확충, 동해신항 개발사업과 묵호항 재창조, 동해항 국제항로 재취항 등 북방경제 중심항만 육성과 SOC 기반 구축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대륙과 해양을 잇는 거대한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환동해권 복합물류 중심지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디.
‘동해페이’ 발행과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활성화로 지역경제 선순환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LS전선, 보람씨앤에치 등 우량기업 투자유치, 북평산업단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6차 지정,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강화 등 일자리가 늘어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도 큰 진전을 이루었다.
청년공간 ‘열림’을 중심으로 한 청년들의 창업과 4차산업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동해 별누리 천문대’ 개관, 동해꿈빛마루 도서관과 청소년 체육문화센터 건립 착수로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U-care센터 및 남부공동육아나눔터 개소, 동해 삼척 공동화장장 착공,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 10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기능확대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대기질 미세먼지농도 20% 감축 조기 달성,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운영, 남북 수계의 통합과 노후 상·하수도 관로의 대대적인 정비, 재난·재해 취약지 정비사업 추진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속 삶의 질을 높였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새뜰마을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정주환경 개선, 주민소득 창출 및 자립기반 마련 등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시정 전 분야의 다양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지속 발생,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관련 갈등, 인구감소·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 등 또 다른 과제도 안고 있다.
다가올 2022년은, 코로나19 시대 종료에 따른 단계적 일상 회복과 새로운 정부 출범, 민선7기 마무리와 민선8기가 연계되는 중요한 시기로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해결해야 할 현안은 꼼꼼히 챙겨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시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회복,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4차산업과 메타버스, 수소경제를 통한 미래변화 대응 등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민선 7기 심규언 동해시장의 공약 이행율은 완료 72.4%, 추진중 25.9%, 미추진 1.7%로 6대 분야 58개 사업 중 42개를 완료하고 15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행율 98.3%에 이르렀다.
동해시 6대 분야 공약사업은 동해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신성장동력 사업 본격 시작(8개), 남북평화시대 북방경제 중심항만 육성과 SOC기반 확충(8개),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새로운 경제관광지도(14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교육 보건복지 시책(11개), 안전하고 행복한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환경(10개), 더 큰 동해를 위한 통합에의 도전, 시민과 함께 혁신시정 운영(7개)으로 총 58개 전략과제다.
이중 동해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신성장동력 사업 중 문화와 체험이 공존하는 무릉에코밸리 조성,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명소화 사업, 무릉계곡 종합정비로 명승 관광지 위상 정립, 감성+체험 특화관광지 개발(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항, 논골담길 일원 연계 관광벨트화 사업은 완료 됐으며, 동해안 최고의 랜드마크 관광지 한섬 개발, 초록봉 일대 특화된 명품공간으로 디자인, 웰니스 시대 치유와 힐링의 산림복지지구 조성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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