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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도청사 신축 '캠프페이지 부지'로 확정
한 결 기자   입력 2022.01.04 pm02:34   기사승인 2022.01.04 pm02:35 인쇄
도청사 부지는 춘천시 내 도유지와 국‧공유지로 한정, 타 시‧군으로 이전 검토 안해
강원도가 4일 이재수 춘천시장과 허영 의원이 함께 모여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춘천시가 제안한 ‘캠프페이지 부지’를 도청사 신축부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현 청사 부지에 비해 약 700억 원의 매몰 비용을 절감하고, 2027년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과 레고랜드․캠프페이지․원도심을 연결하는 문화․관광․행정 벨트 구축 등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결과 캠프페이지 이전 선호(65.5% 찬성)에 따라 캠프페이지 부지를 도청사 신축부지로 선정한 이유를 들었다.

도청사 신축은 준공까지 5년 6개월 가량 소요 될 것으로 보고 행정절차 이행 등을 최대한 단축해 조기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청사 부지는 춘천시 내 도유지와 국‧공유지로 한정하고 도청사를 타 시‧군으로 이전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후보지에 사유지를 포함할 경우 부지 매입비와 개발이익에 따른 논란 우려 등으로 도유지 및 국‧공유지로 한정했다.

사업비 3,089억 원의 재원확보를 위해 청사건립 기금을 조성해 청사규모를 연면적 11만㎡(사무공간 6만㎡, 주차공간 5만㎡)로 조성한다.

강원도는 청사 신축 재원 확보를 위해「강원도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을 ‘22년 2월 강원도의회에 제출하고, ‘22년 50억 원, ’23년부터 5년간 600억 원을 조성하여 청사건립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부지교환 시 교환차액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 도청 부지는 춘천 시민 여론과 춘천시 계획을 반영해 이궁 복원 등을 통해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도청의 신축은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 짓는 것으로 도청 소재지 이전이 아님을 도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도의 새청사가 강원도의 분단 시대를 마감하고 평화와 변영의 중심이 되어 통일 시대라는 미래 가치를 담는 새 그릇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sisa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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