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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U-18 전반기 우승 주역 4명 콜업
김승배 기자   입력 2022.01.06 am10:02   기사승인 2022.01.06 am10:02 인쇄
강원FC가 유스 출신 프로 직행 선수 4명과 계약했다.

강원FC는 U-18 강릉제일고의 주축 선수 4명을 콜업했다. 지난해 강릉제일고는 K리그 주니어 전반기 무패 우승과 강원도지사배 겸 강원도 협회장배 축구대회 우승,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백록기 축구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센터백 권석주는 강릉제일고 주장으로서 팀을 책임감 있게 이끌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 상황에서 예측을 통한 볼 탈취 능력이 우수한 선수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K리그 주니어와 도협회장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석주는 “유스로서 강원FC 입단이 목표였는데 최대한 빨리 팀에 녹아들어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남겼다.

최성민은 강릉제일고의 주축 공격수다. 182cm·78kg의 탄탄한 피지컬을 내세운 강한 힘과 슈팅이 강점이다. 지난해 K리그 주니어 전반기에서만 10골을 기록하며 전반기 득점왕을 차지한 그는 11월 U-18 청소년 대표팀에 소집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정협을 롤모델로 뽑은 최성민은 “이정협 선수처럼 팀에 헌신하며 승리를 돕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강릉제일고 공격의 핵심 홍석환은 저돌적인 돌파와 침투를 통한 공격에 능하다. 지난해 모든 대회 통틀어 14골 7도움을 올리며 팀의 성적에 일조한 그는 동료들에게 많은 공격 찬스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혼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는 공격의 핵심 자원이다. “강원FC의 레전드가 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홍성무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고교 시절 팀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다. 정확하고 빠른 침투와 패스로 연계 플레이에 적합한 자원이다. 강원도민체전에서 수비상을 받을 정도로 인터셉트에 강하고 신장에 비해 공중볼 경합에도 뛰어나다. 홍성무는 ”평소 강원FC를 팬들과 함께 꾸려나가는 팀 컬러가 뚜렷한 팀이라고 생각했다. 팀의 일원이 되어 하루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강원FC는 도민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내 유망한 유소년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유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sisa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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