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18평창 ‘평화 올림픽의 유산 평창평화봉’의 기념 상징화 및 천년의 주목,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동부지방산림청과 지난해 1월 공동산림사업을 체결하고, 발왕산 정상(1548m)에 평창평화봉 기념전망대를 설치하고 숲길 7.2km를 평창평화길로 지정고시하는 ‘평화올림픽’기념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은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인 천년의 수목을 보호하고 천혜 산림자원의 숲길 걷기를 통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총 9억 5천만 원을 들여 평창평화봉 안전전망대와 기념비 설치, 숲길 입구 인근 부대시설(화장실, 주차장), 숲길 5.6km 정비 방향안내판 및 안전로프 등을 설치했다.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무장애 숲길 조성을 위해 군비 5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오는 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동부지방산림청과의 공동산림사업을 통해서 고품격 산림휴양이 보급되어 새로운 지역경기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멸의 위기에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군민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평화와 치유의 평창평화봉 숲길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통해 함께 극복하길 바라며, 평창평화봉이 세계적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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