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봉포 인근 해상 '상어' 출현
이판수 기자
입력 2022.04.27 am08:51 기사승인 2022.04.27 am08:52
26일 오전 6시경 속초 봉포항 동방 약 2.8km 인근 해상에서 24t, 혼합양식, 속초선적의 한 어선에 의해 청상아리가 혼획됐다
관내 해상에서 상어가 발견됨에 따라 속초해양경찰서는 관내 레저사업장(서퍼, 다이버 등)에 상어 출몰 사실을 전파하고 안전 활동을 당부하였으며 관내 파출소에서는 연안 안전 순찰을 강화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해역에서 공격성 상어가 그물에 걸려 올라온 만큼 어업인들과 레저활동객들은 바다에서 활동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1년 6월 6일 속초 장사항 인근해역에서 '청상아리'가 혼획된 적이 있으며, 21년 8월 4일 주문진 앞바다에서는 '악상어'가 혼획되었고, 22년 4월 2일 강릉 주문진항 인근 해역에서 '돌묵상어'가 혼획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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