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산채’, 가락동 도매시장 59농가 1억3천5백만원 매출
이판수 기자
입력 2022.05.05 am09:27 기사승인 2022.05.06 am10:18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3년째 ‘양양군 산채’가 우수한 품질과 청정 농산물로 인정받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양양군 산채연구회 회원 59농가에서는 지난 4월(4.10.~4.29.) 가락동 도매시장에 엄두릅 등 산채 6종 8,334kg를 출하해 1억3,500만 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특히 산채 품목 중 엄두릅은 최고가 30,000원/kg으로 전년대비 10% 가격이 인상 되었으며, 2,886kg을 출하해 7천1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상대적으로 산마늘은 평균가격이 1만 원대 이하로 30%정도 하락해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진한초)는 산채작목은 노동력과 생산비가 적게 들고, 영농 생산기간이 짧아 관내농가의 고령화에 대응하는 특화작목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재배면적 확대와 더불어 유통대책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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