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없는 태백시가 여름밤 은하수 투어 마케팅을 추진한다.
국내 최고원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 902m로 빛 공해지수가 낮아 별 보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시는 ‘열대야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를 위해 이벤트를 8월까지 진행한다.
선착순 한정판 은하수여권 2022 ver.은 태백시 공식 SNS 이벤트와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은하수 여권을 가지고 7개소 은하수 핫스폿을 다니며 스탬프 인증 후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선착순 600명에게 은하수를 상징하는 마그넷 기념품을 제공한다.
7개 핫스폿은 ▲ 함백산 은하수길(1312m, 빛공해지수 1.00) ▲오투리조트(996m, 1.50) ▲ 스포츠파크(812m, 1.50) ▲오로라파크(686m, 5.50) ▲ 탄탄파크(742m, 2.80) ▲구문소(540m, 5.20) ▲ 태백산(당골광장, 865m, 4.07)이다.
또한, 시는 빛을 캐는 광부 사진작가로 명성이 높은 전제훈 작가와 함께하는 은하수 여행을 오는 7월 말에 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7월 중 태백시 공식 SNS 이벤트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은하수를 핵심 콘텐츠로 브랜딩하고자 전용서체인 태백은하수체 개발, 은하수 사진 크리에이터 육성, 은하수 해설사 양성, 은하수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은하수 투어를 비롯하여 산소도시 태백에 걸맞은 매력있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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