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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7주년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독도
김승배 한결 기자   입력 2022.07.31 pm09:14   기사승인 2022.08.08 am12:00 인쇄
스스로 지켜낼 힘과 기술을 갖추지 못하면 역사는 되풀이 될 것
▲ 선상에서 바라본 독도 ©시사강원신문
머리기사의 독도 그림은 이미지 합성 알고리즘인 인셉셔니즘(inceptionism)을 로봇에 입력시켜 독도에서 찍은 사진 정보를 토대로 이미지를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으로 재창조한 인공신경망 기술로 표현한 그림이다.

시사강원신문사 영서북부지사에서 올해 8월 15일 광복 77주년을 앞두고 지난 7월 20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동트는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에서 찍은 사진을 고흐의 그림으로 다시 표현한 작품이다.

2016년 구글은 로봇 화가 딥드림을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렘브란트 미술관, 네덜란드 과학자들은 렘브란트 풍의 그림을 그리는 로봇 화가 넥스트 렘브란트를 개발했다.

일본은 아직도 일제 침략과 수탈의 반성과 사과는커녕, 독도가 일본 땅이라 망발을 서슴지 않고 있으면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아직 힘과 기술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세계2차대전 당시 연합군은 포츠담 선언 등을 발표하며 일본에 전쟁을 끝낼 기회를 주었으나 일본제국이 이를 묵살하고 결사 항전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미국은 일본의 전쟁 의지를 꺾고 더 이상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1945년 8월 6일과 9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다.

이후 8월 14일 일본은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에 항복을 통보하고 다음 날인 8월 15일 쇼와 덴노가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36년 간 일제 식민 통치에서 벗어난 대한민국은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8월 15일을 국경일로 제정했다.

대한민국이 외세의 침략에 대응하고 자신을 스스로 지켜낼 힘과 기술을 갖추지 못하면 이런 역사는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다.

sisa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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