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막 섬강서 실종된 노부부 수색 중
한 결 기자
입력 2022.08.11 pm03:10 기사승인 2022.08.11 pm03:13
▲ 원주 문막 섬강 실종자 수색 중 발견한 자동차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시사강원신문
8일부터 내린 비는 횡성군에 328mm, 홍천군에 283mm등 도내 남부지역에 집중되어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우로 강원도소방본부는 13명을 구조하고 29명을 대피시키고 토사 및 낙석, 나무제거 등 90건의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문막읍 섬강에서 노부부가 실종돼 수색중이며, 횡성군 청일면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고립된 7명을 구조하기 위해 현장 활동중이다.
현재 횡성군에는 산사태 위험 경보가 홍천, 영월, 고성, 정선, 철원 등 5개 지역에는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현재 도내 주요 댐 대부분이 방류량을 늘인 상황으로 지금보다 더 수위가 높아질 수 있어 하천이나 강가 접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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