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임차 헬기 양양군에 추락 5명 사망
한 결 기자
입력 2022.11.27 pm07:52 기사승인 2022.12.01 am08:30
▲ 양양 헬기 추락 현장에 김진태 지사 ©시사강원신문
속초시에서 산불 진화용으로 임차해 운용 중인 헬기가 27일 오전 10시 50분 산불방지 계도방송 중 양양군 현북면 어정전리 명주사 인근 추락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화염에 휩싸였던 동체 진화와 추가 폭발 우려로 접근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받고 현장 사고현장으로 이동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현재 인력 140여 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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