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고석정 꽃밭 조성 인력 채용 3월부터 꽃밭 조성
김승배 기자
입력 2023.01.27 pm03:41 기사승인 2023.01.28 pm12:53
철원군은 2월 중 고석정 꽃밭 조성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5월에 막을 올릴 고석정 꽃밭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철원군이 2023 고석정 꽃밭 개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고석정 꽃밭은 지난해 41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200억원이 넘었다. 뿐만 아니라 한탄강 은하수교와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인근의 지역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두었기 때문에 올해는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꾸려진 인력은 3월부터 축구장 34개를 합쳐놓은 크기와 비슷한 24ha의 규모의 고석정 꽃밭에 유채를 비롯한 양귀비, 사루비아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하여 상반기 고석정 꽃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그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김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는 더욱 아름다운 꽃밭으로 돌아오겠다”며, “고석정 꽃밭을 찾는 분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는 꽃밭을 조성하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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