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양양군 수산항 방파제 추락자 구조
이판수 기자
입력 2023.03.27 am06:40 기사승인 2023.03.28 pm03:30
심야에 지인과 산책 중 5미터 아래로 추락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오늘(26일) 새벽 1시 32분경 양양군 수산항 북방파제에 추락한 관광객을 구조했다
오늘 새벽 1시 32분경 사람이 방파제에 추락하였다는 신고를 접수, 해경은 신속히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구조세력은 현장으로 이동하여 추락자를 확인했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과 함께 로프를 이용해 추락자를 끌어 올려 안전하게 구조했다.
추락자는 의식이 있었으며, 외관상 부상은 확인되지 않아 신속히 구급차량에 의해 강릉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추락자는 일행과 방파제 테트라포드를 산책하다 5미터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방파제 테트라포드는 미끄럽고, 추락 시 큰 부상이 우려되므로 항상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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