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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강원도 먹거리 오색케이블카사업 잘 추진해야
시사강원 기자   입력 2023.05.19 pm05:00   기사승인 2023.05.22 am12:02 인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이 1982년부터 추진을 시작해 41년 만인 2023년 2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으나 지난 문제인 정부에서 다시 제동이 걸렸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에서 공약으로 체택 되면서 급진전 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17일 오색케이블카 설치 예정지를 직접방문해 실시설계 및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매년 설악산 생태수용 능력의 3배에 달하는 300만 탐방객의 발자국과 흔적에 따른 산림 훼손에 대해 생각해 봤는가”라며 “오색케이블카 설치에는 단 6개의 지주만이 설치되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41년의 시간이 걸린 만큼 제대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설악산의 비경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동해 바다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 중이다. 4번 지주에서 6번 지주 꼭대기까지 가는 구간에서는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의 오색케이블카 추진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오색케이블카가 설악산의 자연 경관을 훼손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오색케이블카가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설악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오히려 많은 사람의 설악산 등반으로 피폐화 한 설악의 자연과 동물을 살리고 함께 지역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오색케이블카의 환경적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으나 환경부는 오색케이블카가 설악산의 자연 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지만, 환경단체들은 오색케이블카가 설악산의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색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와 소득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색케이블카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설악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오색케이블카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으나 한계령 인근에 지역 주민은 미리령 터널이 뚫리면서 양양고속도로 개통 이전에 이미 초토화 된지 오래다.

오색케이블카는 지역 주민의 미래이며 지역 주민들은 설악산의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을 앞장서서 막아낼 사람들이다. 설악산의 환경이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것처럼 심각하게 훼손된다면 아무도 설악산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지역민들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sisa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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