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유해식물 가시박 제거 봉사
이성진 기자
입력 2023.08.16 am11:40 기사승인 2023.08.16 pm01:01
▲ 옥계대교 아래 전봇대가 가시박에 둘러쌓여있다 ©시사강원신문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이달 26일 지정면 옥계대교 일원에서 환경 유해식물인 가시박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가시박은 대표적인 유해식물로 타감물질을 뿜어 토양에 다른 식물이 자라날 수 없게 만들고 생물다양성을 해칠 뿐 아니라 옥수수, 콩, 호박 등 작물 수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공노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업은 가시박 줄기를 자르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는 지역사회 기여를 고민하며 연탄봉사, 김장봉사, 도시락봉사 등 봉사활동을 다변화 해왔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시기이고 지역 내 유해 식물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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