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U-19 대표팀 3명 배출
이성진 기자
입력 2024.07.26 am11:53 기사승인 2024.07.26 am11:53
강원FC가 U-19 대표팀에 신민하(19), 진준서(19), 김형진(18) 등 3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구단 중 하나로, 강원의 유망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신민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 뛰어난 수비력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팀의 성적에 기여했다. 전준서와 김형진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선수로 전준서는 전천후 공격수로 스피드와 제공권이 강점,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김형진은 왼발잡이로 기술과 돌파 능력이 뛰어나며, 광주FC전에서 데뷔하며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강원FC는 양민혁, 신민하, 진준서, 김형진 등 10대 선수 4명을 데뷔시키며 팀 분위기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의 활약은 U-19 대표팀 배출로 이어졌고,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집된 선수들은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부산 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내년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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