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에서 '2024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100× VITA FESTA, 인생은 축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축제에서는 가요, 팝페라, 라틴, 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거리 퍼레이드와 마술, 비눗방울 쇼, 업사이클링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 운영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종합상황실 운영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다양한 콘텐츠로 양구군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모든 방문객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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