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의암호 수변 지역에 새로운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조성사업'을 9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춘천대교 하류부에 위치한 수생태계 관람공간과 문화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었다.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스카이워크, 춘천대교 분수 및 야간경관, 공지천 출렁다리, 자전거도로 확장 등 의암호 도심 수변의 다양한 시설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망공간, 문화광장숲, 야외공연장이 설치되며, 야간에는 경관조명도 운영된다.
춘천시는 이 공간이 춘천대교와 레고랜드 등 의암호를 조망할 수 있는 여가 및 문화 활동의 장소로, 관광객,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쉼터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9월 최종 준공에 앞서 8월 중순에 상부 전망공간과 야간경관조명이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의암호 수변이 문화, 생태, 친수 기능이 어우러진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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