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현관광지 에스컬레이터 6일 개통
이성진 기자
입력 2024.09.04 pm12:29 기사승인 2024.09.04 pm12:29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관광사업부는 오는 9월 6일(금)부터 간현관광지 내 산악 에스컬레이터를 운영한다.
준공식과 개통식은 오후 2시 30분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열리며, 이후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에스컬레이터 이용 요금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 요금에 포함되어 별도의 요금이 없다.
간현관광지의 에스컬레이터는 상행 4대, 하행 4대 총 8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는 약 100m, 길이는 200m, 각도는 30도, 이동속도는 30m/min, 디딤판의 폭은 1,000mm로 1시간 동안 최대 6,0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행으로만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국 최초의 산악형 에스컬레이터로써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첫 운영인 만큼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개선 및 문제점이 있을 시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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