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경찰서, 벌통 절도 피의자 검거
이성진 기자
입력 2024.09.05 am09:59 기사승인 2024.09.05 am09:59
▲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벌통 ©시사강원신문
인제경찰서(서장 이경민)는 4월부터 7월 사이 인제군 일대에서 발생한 벌통 절도 사건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총 22개의 벌통을 차량에 싣고 훔친 피의자의 자택을 수색해 확인해 검거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액은 약 2천만 원에 달한다.
피의자는 야산 등을 돌아다니며 벌통을 훔쳐 어머니의 주거지에 보관하거나 타인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벌통 중 15개를 피해자에게 돌려주었으며, 나머지 벌통의 주인을 계속 확인 중이다.
경찰은 수확철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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