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대설주의보 발령
한 결 기자
입력 2025.01.05 pm01:47 기사승인 2025.01.05 pm01:47
▲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는 5일 오전,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에서 화천군청 직원들과 축제 종사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강원신문
5일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설은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오전 7시 3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에는 약 5.0㎝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갑작스럽게 많은 눈이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과 보행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중 충청권·전라권으로 확대되며, 오후부터는 경상권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눈은 대부분 밤(오후 6시~자정)에 그치고, 일부는 6일 새벽까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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