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3고(高)’ 악재 속 일자리 증가
이성진 기자
입력 2025.03.13 pm10:41 기사승인 2025.03.17 am12:00
전년 대비 고용률 하락에도 불구 제조업 일자리 1천여 개 증가
▲ ㈜디에스테크노 문막공장 신축공사 기공식(2025. 1. 31.) ©시사강원신문
원주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2024년 전국 고용률이 하락했으나, 원주시는 하반기에 0.3% 상승을 기록했다. 제조업 분야에서 약 1,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이는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 생산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35세 이상 정규직 취직 지원사업과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등 고용장려 정책이 일자리 증가에 기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덕에이앤티가 기업도시에 준공을 앞두고 18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디에스테크노는 연말부터 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 정착을 위해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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