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산업보안협의회, 삼양식품㈜ 공장 방문
이성진 기자
입력 2025.03.14 am10:59 기사승인 2025.03.17 am12:00
삼양식품 제품 이용을 위한 회원사 릴레이 추진
▲ 원주 산업보안협의회가 지난 23일 삼양식품㈜ 공장을 방문했다 ©시사강원신문
원주 산업보안협의회(회장 고종철)는 지난 23일 회원사인 삼양식품㈜를 방문해 김동찬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 및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원주시 향토기업인 삼양식품(주)은 지난해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전 세계적 열풍에 힘입어 ‘불닭’ 단일브랜드 매출 1조 원 달성, 식품업계 최초 ‘7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원주 산업보안협의회는 이러한 지역의 우수 향토기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응원을 이끌기 위해 회원사 모두가 참여하는 삼양식품 먹기 릴레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순차별 회사 임직원들이 모여 삼양 제품을 구매해 식사 또는 간식을 먹으며 릴레이 인증을 하게 된다.
고종철 회장은 “삼양식품㈜는 ‘기업의 성장’-‘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적 구조를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원주 향토기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품 이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 협회가 먼저 릴레이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 협회를 시작으로 관내 여러 시민·사회 단체들이 지역의 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과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 산업보안협의회는 지난해 7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창립됐으며, 지역 내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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