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 위한 재난·재해예방사업 강화
이성진 기자
입력 2025.03.21 am11:46 기사승인 2025.03.23 pm01:03
시민 중심의 재난·재해예방 추진, 언제나 안전한 도시로 도약
원주시가 시민 중심의 재난·재해 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개소한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난 상황 전파와 초동대처를 지원하며, 자율방범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민안전보험’과 ‘군복무청년 상해보험’을 운영하며, 상해사망·후유장해·야생동물 피해 사망 등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3,700여 개의 CCTV 통합관제를 통해 치안 유지에 앞장서며, 도로방범 CCTV와 다목적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신호 잔여 시간 표시등, 보안등 및 가로등 설치도 지속 추진 중이다.
첨단기술 활용도 돋보인다.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GOALIE)’를 운행하며 신성장산업 육성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경로당에 IoT 기반 화재예방 장치를 설치해 전기화재를 초기에 방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원주천 학성지구, 주포천 등 주요 하천에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홍수 조절 기능과 휴식 공간을 조성하며, 태장2동 흥양천 친수지구에는 꽃길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여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 도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들이 재난 및 재해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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