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이정구 기자
입력 2025.05.09 am09:57 기사승인 2025.05.11 pm04:30
5월~10월 자연재난 대책기간 설정
동해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수 가능성이 예측됨에 따라,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운영하며, 이 중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했다.
동해시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신속히 대응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무더위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기상이변이 계속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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