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
한 결 기자
입력 2026.04.10 pm03:21 기사승인 2026.04.10 pm03:23
확정 시장 후보 원주 구자열, 강릉 김중남, 동해 이정학 전 시의원, 속초 김철수 전 시장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시사강원신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지난 4월 9일 오전 도당 사무실에서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원주·강릉 등 11곳은 후보가 확정됐고, 춘천·홍천·평창·철원 4곳은 결선 투표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ARS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원주·강릉·동해·속초·고성·정선·인제·양양·영월·화천·양구 등 11곳에서는 후보가 확정됐다.
확정된 후보는 원주시장 구자열, 강릉시장 김중남, 동해시장 이정학 전 시의원, 속초시장 김철수 전 시장, 고성군수 함명준 현 군수, 정선군수 최승준 현 군수, 인제군수 최상기 현 군수, 양양군수 김정중 전 도의원, 영월군수 박선규 전 군수, 화천군수 김세훈 도당 부위원장, 양구군수 김철 전 부의장이다.
반면 춘천·홍천·평창·철원 4곳은 결선 투표로 최종 후보를 가린다. 춘천시장 후보는 육동한 현 시장과 이재수 전 시장이 맞붙고, 홍천군수는 박승영과 이규설, 평창군수는 장문혁과 한왕기, 철원군수는 구인호와 한금석이 결선을 치른다.
이번 경선은 본선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보수 진영 출신 인사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박선규 영월군수 후보는 과거 한나라당·새누리당 소속으로 3선을 지낸 인물로,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로 4선 도전에 나선다.
경선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고 후 48시간 이내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 신청이 가능하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본선까지 약 50일 남은 상황에서 경선 흥행과 본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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