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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땅 사고 이사” 해라
시사강원 기자   입력 2016.11.07 am11:14   기사승인 2016.11.07 am11:14 인쇄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에서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 원주’라는 주제의 월례특강을 통해 원주시의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원 시장은 특강을 통해 “원주는 세 개의 국도와 고속도로, 고속철과 전철이 십자로 만나는 한반도의 중심 사통팔달의 100만 내륙 도시로 발전할 것”이며, “내년부터 인구절벽을 맞게 되는 대한민국의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하락할 것이며, 원주시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가구당 자녀 수는 외아들 외동딸의 1.2명으로 장인어른과 시댁의 어르신이 돌아가시고 나면 서울의 빈 아파트가 넘쳐날 것이니 수도권의 아파트를 빨리 처분해 원주에 주거공간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원주 땅값은 10년 전 가격에 비해 10배가 올랐다며 앞으로 100만 인구가 형성되면 원주의 땅값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는 수도권 전철로 강남 수서에서 환승 없이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도시로 국가계획이 이미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매일 출퇴근으로 고생하지 말고 서둘러 원주에 땅을 사고 이사 올 것을 종용했다.

이후 원 시장은 원주시가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캠프롱 부지에 추진하는 호수공원은 석촌 호수공원의 3배 면적의 공원을 추진 중이며, 혁신도시 내에도 원주시립 도서관 규모의 대지를 마련해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단계천 복원공사 사업 추진과 치악산을 중심으로 한 치악산 둘레길과 반곡동에서 치악산국립공원 남대봉을 케이블카로 연결해 상원사를 불자들의 성지순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제안받아 환경단체를 설득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상원사 보은의 종 스토리를 만들어 케이블카가 끊어질 정도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원 시장은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의 10배 면적에 조성되는 100만 평의 문막화훼단지는 교통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20만 명이 방문한 평창 백일홍 꽃축제를 비교해 볼 때 갈 곳이 없는 대한민국에 제주도 저리 갈 명소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기업 도시 인근에 조성되는 800만 평의 관광레져형 기업도시는 한옥마을, 차이나타운, 인도타운, 동남아타운의 마을을 조성하고 섬강을 막아 수상 레저 공간을 조성하고 원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관광의 판도 자체를 변화시켜 원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역설했다.

제주도가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형성된 곳이라면 원주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만들어 나가는 관광단지로 조성해 원주에 연간 2천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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