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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 밤 가을 음악회
시사강원 기자   입력 2016.11.07 am11:35   기사승인 2016.11.07 am11:35 인쇄
지난 31일 원주따뚜 소공연장에서는 시월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원주 통기타연합회(회장 김경숙)의 주관으로 열렸다.

김인식 교수(잔디와 소풍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원주시립합창단 임상순 단무장의 성악과 훈이와 곤이, 고창영 시인의 시낭송, 하모니 색소폰, 통기타 친구들 등과 국악과 대금, 아코디언, 팬 플루트 연주 등 재능 기부 음악인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시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는 2006년 단구동 토지문학공원 고창영 소장의 주관으로 토지 사랑회 회원과 많은 원주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2012년까지 이어져 오다가 고창영 소장이 물러나며 존폐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토지 사랑회’ 회원들이 현재의 따뚜 소공연장에서 올해로 4회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이다.

김경숙 회장은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은 원주의 대표적 작사가이신 박건호 선생님이 쓰
신 가사로, 노랫말에 있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콘서트로 승화시켜 지켜 온 것은 원주로서는 그 의미가 크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병철(문막.65) 시민은 “원주에 이런 의미 있고 아름다운 행사가 있다는 게 좋지만 이렇게 시민들에게 알려지지도 못하고
따뚜경기장의 한 귀퉁이에서 열리는 게 안타깝고 앞으로는 예전처럼 다시 토지문학공원에서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원주시 통기타 연합회는 어묵과 국산 차를 준비해 모든 관람자에게 나누어주어 쌀쌀한 시민들의 추위를 달래주었다.

장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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